과거의 종교 미래의 명리, 신학神學과 인문학人文學의 구별,

과거의 종교 미래의 명리, 신학神學과 인문학人文學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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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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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미래학未來學이다. 미래에 대한 정보를 가장 구체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는 1만년이상 오래되고 체계화된 학문이 동양 철학이고 그 본류가 명리학과 주역이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귀중한 가치이고 신神과 기초 인문학이 아직 분리되지 않았던 고대 원시시대에 태동된 학문이다. 그런 이유로 종교와 신학神學으로부터 신의 범주에 가까운 존재로 취급되어 미신으로 단죄되는 억울한 학문으로 취급 되었다. 신神의 영역이 아닌 인문종교의 뿌리를 지닌 불교佛敎 조차도 명리학을 미신 취급하는 것은 참 역설적인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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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과거학過去學이다. 모든 종교는 인간의 언행言行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해서 선악善惡을 나눠서 생生을 마감한 이후에 구원救援의 천당天堂과 단죄의 지옥地獄을 결정한다. 현실 속에서 생활하는 인간의 모든 행동은 과거형의 존재들이다.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라는 시간은 개념속의 단위여서 사실은 모두 과거속의 시간이 올바른 표현이다. 그런 과거의 행적으로 인간의 삶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 온 언행들이 한 인간의 공과功過와 선악善惡의 기준을 판단하는 기본이 된다. 그래서 종교는 인간들이 살아 온 과거의 모든 삶에 기준을 둘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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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눈 앞의 현실이란 곧 다가 오는 미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가오고 있는 미래도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명리학은 우주를 형성한 다섯 종류의 기운들이 모든 인간들 또한 만들었다는 전제하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완벽하게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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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상황을 오행의 기운으로 해석하면 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추론이 되기 때문에 눈 앞현실의 상황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 역시 오행의 본성을 파악함으로 앞으로 만들어질 상황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인간의 삶과 현실의 어려움을 거들어주고 돕기 위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명리학이란 접신接神하는 무속巫俗과는 완전히 다른 정통 인문학 체계를 통한 미래의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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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계절학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천문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작용을 기반으로 구성되는 학문이라는 의미이다. 천문관측에 의해서 절기節氣를 잡고, 국가 체제의 농경생활을 정착시킬 수 있었던 원리가 명리학의 근본이다. 이런 현실의 힘든 인간의 삶을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문이 명리학이다. 인간의 행동을 단죄하기 위한 학문이나 종교가 아니고 인간을 위하고 인간의 삶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한 조언과 지혜의 학문이었던 셈이다. 명리학은 인간의 본성이 아직 깨어나지 못했을 그 시대부터 명리학은 존재하고 있었던 인본위주의 친 인간적인 학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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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존재한 명리학이다. 기원전 몇 만년 이전부터 인간이 농작물을 식량으로 섭취하는 그 시기부터 명리학은 존재할 수 밖에 없었다. 명리학은 신과 무관하게 오직 인류의 생장과 문명과 멸망과 함께 할 것이다. 명리학은 인간의 미래를 위한 현실속의 학문이다. 미래의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스스로에게 유익하고 유리하도록 적용시키려는 노력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 왔다. 그냥 일상을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존재에서 자신의 운명을 알고 변화를 시도하는 의지와 욕망을 지닌 존재를 위한 학문이 명리학이 된다. 명리학은 종교가 아닌 인문학이다.

https://youtu.be/MezHogJK5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