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있는 자가 돌 던진다, 출애굽기와 40년 고난,

2025. 6. 12. 10:12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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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있는 자가 돌 던진다, 출애굽기와 40년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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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요한복음에 간통을 하다 쫓겨 쓰러진 여성에게 사람들이 돌을 던지려 하자 예수님은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 하셨다. 그런데 세상의 인심은 죄 있는 자가 돌 던지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있다. 현대 사회에서 상식이란 얼마나 왜곡되고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는 일이다. 성경의 창세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출애굽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탈출이라는 의미의 엑소두스Exodus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다.

이집트와 현재 이스라엘은 연결된 인접 국가이고, 이집트와 성경속의 가나안 지역은 실제 거리로는 640km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도보로 행진한다고 해도 1달 정도의 기간이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임에도 여호와 하느님은 40년에 걸쳐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민족을 광야를 방황하게 하며 헤아릴 수 없는 고난을 겪도록 한다. 한세대를 30년으로 볼 때 완전히 새로운 세대로 교체를 한 이후에야 비로소 가나안에 도착 시키는 길고 긴 여정이 출애굽기에 기록되어져 있다.

노예생활을 하며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와 같은 석조구조물을 제작하는데 힘든 노동력을 제공했던 유대민족의 이집트 탈출은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과도 같은 신의 축복으로 가능했다. 모세와 같은 영웅적인 지도자의 출현과, 여호와가 10가지 재앙을 이집트에 베풀어 놓지 않았다면 결단코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엄청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이렇게 유대민족을 이집트를 탈출 시켰음에도 여호와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 민족 전체를 바로 이끌지 않고 40년 동안 사막과 불모지인 광야를 굶주림 속에서 헤매도록 만들었을까?

 

여호와가 모세에게 내려준 10계명이라는 신앙과 생활규범을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민족이 거부하고, 유일신으로 여호와를 부정한 대가로 40년의 고난이 이어지게 된다. 현대식으로 설명하자면 상식과 법률을 지키지 않고, 다신교에서 유일신으로 전환을 거부한 대가로 여호와는 유대민족을 40년어 걸쳐 좁은 광야를 계속 맴돌게 했던 것이다. 오랜 세월 노예생활을 하다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민족은 그동안 상상도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며 어떤 규율이나 상식도 거부하려는 기분에 넘쳐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자유분방은 어떤 규약이나 상식이나 법률도 하찮게 취급하는 무정부적인 심리상태를 일으킨다. 그런 상태에 빠져있는 유대민족을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이끌 수 없다고 여호와는 판단한 것이 분명하다. 모든 선택과 결정에는 그에 합당한 책임이 따르는 것이 우주의 기본 법칙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앞의 전체 상황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없다.

물론 사람들은 절대 그렇지 않고, 분석하고, 세심한 사고과정을 거쳐 선택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엑소두스Exodus를 감행했던 유대민족 개개인 역시 그렇게 믿고 있었지만 그것이 여호와의 바램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그 누구도 40년 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을 구약성경에서 배울 수 있다.

한 국가는 국민의 선택과 결정으로 국운의 상승과 하강을 결정하게 된다. 절반의 선택이 나머지 절반을 덤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민주적 선거제도의 가장 큰 맹점이다. 어쩌면 시원한 사이다 한잔과 3년의 어려움을 맞교환 하는 선택을 했을 수 있다. 현대 문명의 발달 속도는 쾌속이어서 멈추거나, 정체되면 쉽게 낙오되고, 3류로 전락하기 쉬운 점이 걱정된다.

https://youtu.be/yJrkenxdcAs?si=U-vjhl9N6Y_9n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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