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운명을 만드나, 내 마음과 오행五行 관계,

무엇이 운명을 만드나, 내 마음과 오행五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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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amazon book - GOLD GAME 1-6,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으로 삶을 살아가는 전체 과정을 운명이라 부른다. 명리학에서는 운명을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오행의 상호작용이 인간의 삶을 이끌어가는 근본 에너지라 해석한다. 분명히 그렇다. 사주팔자로 구성되는 오행은 인간의 삶을 오행 작용의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방식으로 이미 결정된 목적지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노력이 운명에 개입하지 않으면 사주팔자의 완전 자동주행 모드는 테슬라 전기차보다 더 완벽하게 스스로 알아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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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각生角은 인체에서 두뇌頭腦의 작용이 되고, 마음이 작용하는 인체의 장기는 심장心腸이 된다. 생각生角은 머리의 뿔과 같아서 이성이나 기억과 추론은 두뇌에서 일어나고, 감성과 희로애락의 느낌은 심장에서 일어나게 된다. 사람들은 이성과 감성 모두 두뇌頭腦의 작용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장心腸이란 마음을 의미하고 감정이 작용하는 장기가 분명하다. 인간이 자기 운명에 개입하는 자유의지란 이성과 감성이 통일된 작용이 되어야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성이나 감성 단독으로 하나가 움직이면 절대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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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이 단단히 합체가 되어 하나의 생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과 방향을 운명에 주문하고 그렇게 노력하면 변화가 일어나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절대로 믿으려 않고, 철저하게 부정하거나 불신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 운명이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스스로 믿지 않으면 운명은 단 1mm도 바뀌지 않고 이미 지정된 오행작용에 따라 일상에서 다양한 굴곡을 겪으며 살아간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생각이나 운명이 변화되는 방향에 대한 확신과 굳고 강한 믿음이다. 그런 확신과 믿음이 자기 운명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오행의 자율주행 기운보다 그 믿음과 노력의 에너지가 더 강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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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주장하듯이 오행 기운으로 운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특정 시점에 사건이 확정되고 눈 앞에 실체로 나타나게 되는 것임을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역易 무사야无思也 무위야无爲也 적연부동寂然不動 감이수통천하지고感而遂通天下之故 구절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변화란 어떤 계획이나 행위도 없이 고요히 멈춰 있다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자 그때부터 순식간에 천하의 모든 일을 완성하고 관통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양자역학에서 에르빈 슈레딩거의 고양이 실험에서, 고양이가 들어있는 상자 뚜껑을 열기 전까지 고양이는 살아있는 상태와 죽어있는 상태로 공존하고 있다는 주장과 동일한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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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방치하면 사주오행의 자율주행 모드는 완전 자동으로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인간의 삶을 능숙하게 운전해 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인생을 자동주행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자기 운명의 주인인지 아니면 운명에 종속된 노예인지 의식할 수도 없이 삶은 현재 진행형으로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다. 자율주행 모드에 의한 이런 삶을 매 순간 기뻐하거나 슬퍼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고는 운명이 자신을 속였다고 다 늙어서야 한탄하는 것은 안타까운 슬픈 희극이다. 무엇이 당신의 운명을 만들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 보아야 상식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 아닐까?

https://youtu.be/Gy-p1C-uXSw?si=5PIzETQINlnyXS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