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단명 사주, 인정관덕후仁靜寬德厚 기탁신고氣濁神枯,

2024. 10. 21. 07:18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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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단명 사주, 인정관덕후仁靜寬德厚 기탁신고氣濁神枯,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인간의 수명壽命은 출생시점에서 결정된다. 그것이 사주팔자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2024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세계최고의 장수국가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서는 어떻게 사주팔자에서 수명을 해석해야 하는지, 이 문제가 혼란스러워 진다. 수명壽命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데 과연 그런 경향이 사주팔자에 미리 잡아 놓은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 문제의 해답은 그렇다는 답변이 옳다. 사주에 없는 수명壽命을 무턱대고 오래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장수長壽하는 사람의 사주팔자 특징은 어떤 것일까? 수명壽命은 한 사람의 운명이 가진 귀貴와 북福의 결정판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것이다. 장수長壽하는 사람의 사주는 우선 인정관덕후仁靜寬德厚가 안정되어야 한다. 고대부터 장수長壽의 명命은 사주를 구성한 오행의 본성에서 어질고仁, 고요함으로 맑아야 하고靜, 온후하고 너그럽고寬, 능력과 가르침德과, 두텁고 무게厚가 갖추어 져야 한다고 보았다. 오행은 인간의 성품을 우선 형성한 다음 그 사람의 운명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수명壽命의 문제에 직접 간여를 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단명短命으로 수명長壽이 짧은 사람의 사주팔자 특징은 기탁신고氣濁神枯로 짧게 논한다. 기탁氣濁은 사주를 구성한 오행의 본성이 서로 얽혀 혼탁해진 상태를 의미하고, 신고神枯는 오행의 본성이 제대로 활동할 수 없을 만큼 한쪽으로 치우쳐 메마르고 건조해진 편고偏枯의 상태를 말한다. 오행이 제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인간의 본성과 성격과 운명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로 작용할 수 없는 일이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사주팔자는 앞에서 이야기한 인정관덕후仁靜寬德厚와 기탁신고氣濁神枯의 사주를 원국에 제대로 구성한 경우는 찾기 어렵다. 모두 일정부분 문제와 보충되어야 할 허점을 지닌 사주팔자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줄 운에서 원국의 문제나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장수長壽와 단명短命을 해석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사주 일간이나 용희신用熹神이 실령失令을 했는데 기흉신忌凶神이 득령得令하면 사주는 균형을 상실하게 되어 편고偏枯가 되기 쉬운데, 이 상태를 가리켜 기탁신고氣濁神枯라 말하게 된다. 사주와 운에서 월령月令을 충극沖剋하는 경우, 불필요한 합合으로 묶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충沖이 필요한데 충沖이 안된 경우 신고神枯라 부른다. 이렇게 기신忌神과 구신仇神이 사주와 운에서 여럿이 모여 국局을 구성한 경우 단명短命을 피하기 어렵다 해석한다.

 

장수의 명은 천간지지가 천부지재天覆地載 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주와 운이다. 화자化者는 용신用神이 되어야 하고, 합자合者는 한신閑神이어야 하고, 오행은 치우지지 않아야 하고, 생조生助로 메마르지 않아야 하고, 희용신用熹神은 득령得領이 필요하고, 기흉신忌凶神은 실령失領이 마땅하다. 관성官星이 약하면 재성財星을, 재성財星이 약하면 식상食傷이, 식상食傷이 약하면 비겁比劫이, 비겁比劫이 약하면 인성印星을 만나고, 오행의 흐름이 순탄順坦하면 장수長壽의 명을 살아가는 사주가 분명하다.

https://youtu.be/AEPvNhsWnEM?si=1LqP7hbmflN9-z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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