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건강과 수명, 건강하면 오래 사는가?

운동과 건강과 수명, 건강하면 오래 사는가?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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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고 신체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운동은 참 효과적이다. 최근 의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고혈압이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의 체력 조건에 적합한 강도의 운동은 움직임이 적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신체활동의 이점도 가진다. 운동의 종류는 무척 다양하고, 수준과 강도 면에서도 차이가 나고, 수많은 운동 보조 기구들을 신체 단련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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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운동과 건강이 수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일까 하는 문제는 답을 찾기 어렵다. 만약 건강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장수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역시 답을 찾지 못한다. 언론 보도에서 운동량이 늘어나면 최대 24년 더 오래 살수 있다는 신문기사가 있었다. 그럴 수 있다는 추론이지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된 학설은 절대 아니다. 이 기사의 내용과 반대되는 이론이 더 많기 때문에 이런 기사는 믿어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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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운동하는 프로 스포츠맨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가 하는 질문도 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의외로 프로 스포츠맨들의 수명이 보통 사람들 보다 더 짧다는 연구 결과는 놀랍다. 보통 사람들보다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사량이 더 많기 때문에 더 빨리 죽는다는 연구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운동이 원인이 되어서 건강한 삶을 이루지도 못하고, 수명도 더 길게 연장시킬 수 없다는 분명한 진실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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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태어날 때 받은 사주팔자를 보면 그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 삶의 형태와 구성이 잘 나타난다. 운을 보면 질병에 걸려야 하는 시기가 나오고, 건강을 회복하는 시기가 나타난다. 건강이 악화되어서 회복하기 어려운 시기도 나타난다. 그런데 이렇게 결정되어진 운명의 시나리오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규칙적인 운동이라는 변수가 나타나서 운명을 바꾸고, 타고난 수명을 연장시키고, 건강한 신체로 변화시키게 된다면 우리는 완전한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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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태초부터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통해서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운동 많이 한 사람이 건강하고, 더 장수하는 운명으로 바꿔지는 일은 없다. 타고나지 않고서도 건강한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고 나면 쾌적한 기분이 드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좋은 기분이 운동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이 타고난 운명에 작용해서 수명을 더 길게 연장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참 엉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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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자신의 운명대로 살다가 죽어야 하는 시점을 앞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질병으로 죽게 된다. 운동을 평소 많이 했건, 아예 하지 않았건 상관없이 정해진 운명대로 갈 때가 되면 떠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운동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운동에 대해서 너무 과신하지 말고, 운동이 마치 수명을 늘여주는 신의 계시인양 무조건 믿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현재 건강상태나 운동의 유무와 무관하게 질병이 올 때가 되면 질병에 걸리게 되고, 노쇠할 때가 되면 병약해지기 마련이다. 건강과 수명은 운동의 문제가 아니고, 운명의 문제이다. 착각 할 수 없는 완전히 다른 주제인 사실은 분명하다.

https://youtu.be/RQfA5MoGia4?si=PVOT_JE2-Rq_rNQ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