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9. 10:29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이것이 인생人生이다, 찰나刹那속에 존재하는 당신,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75분의 1초가 찰나刹那이다. 사람들은 시간時間이 미래에서 현재로 강물같이 흐른다는 착각을 한다. 현재에 도달한 시간은 인간을 지나쳐 과거로 흘러가고, 현재는 기억으로 과거에 남겨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현대 과학이 규명한 시간은 흐름이 아니고 토막 난 순간이 연결된 상태라는 사실이다. 시간時間은 인간의 활동을 측정하는 단위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부터 어디까지 활동한 것을 알기 위한 방법이고 수단이다. 각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살아가는 개별적 시간時間이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증명되지만, 실제는 운運에서 정확하게 실현된다.
어쩌면 찰나刹那보다 더 짧은 시간時間인 10억분의 1초인 나노 초나, 100경분의 1초인 아트 초와 같이 극미세한 시간으로 미세하게 조각난 흐름일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의식에서 시간은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운명에 작용하는 운運의 시간 간격은 2시간 단위로 해석하는 것이 명리학의 절대 명제이다. 100경분의 1초인 아토 초를 이야기하는데 2시간 단위의 시간은 너무 완만하고 느슨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는 운運이 아니라 시간時間의 적용 대상이다. 인간은 1년정도면 모든 세포가 전부 새 세포로 교체되기 때문에 삶이 지속된다는 관점이 아니면 완전히 다른 인간으로 재 탄생되는 셈이다. 1년만에 친구를 만나면 정확히 말해서 1년 전의 사람과 완전히 다른 인간을 만나는 셈이다. 하지만 인간의 운명은 시간時間이 아니라 운運의 적용대상이다. 90년을 살아가는 인간의 운명을 시간 단위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90년의 삶이 지속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과학적으로 해석하면 인간은 아토 초 간격으로 생명을 이어가는 시간에서 분절된 존재라는 사실이다. 겉으로 보면 수십년 똑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매년 바뀌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생명은 시간과 동일하게 연결連結되는 것이지 연속連續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1년 단위의 세운歲運과 10년 단위 대운大運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기간의 길이로 단순히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1년 세운運은 우주 천체의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각 개인과 무관한 지구에 흐르는 시간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들 역시 1년의 시간에 노출된 상태로 살아가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인간은 태어날 때 10년 단위의 대운大運을 사주팔자四柱八字와 같이 가지고 태어난다. 그 10년 대운大運 안에서 1년 세운運이 흐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는 같아 보이는 시간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의 작용이 모든 사람에서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별적인 시간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1년 세운歲運은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10년 대운大運의 큰 수레바퀴 속에서 1년의 기간 동안 충실하게 운명을 이끌어 간다. 각각의 세운歲運은 인간의 운명을 1년 동안 대운大運 오행과 작용을 통해서 고유한 형태로 삶을 만들어 간다. 인간은 찰나刹那마다 생명을 새롭게 시작하고, 다시 재 부팅하는 존재이고, 1년마다 낡은 육체를 새 세포와 새로운 육체로 교환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운명은 운運의 흐름에서 완성되고, 삶과 인생이 만들어진다.
익숙하지만 매 순간 다른 존재이고, 항상 새로운 그래서 더 귀하고 아름다운 운명이고 인연인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삶이고 인생이다. 인간의 삶이 현대물리학 이론으로 완전히 해석되기 어려운 점은 운명의 4차원적인 운運의 요소들 때문에 더욱 신비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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