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흉화복吉凶禍福과 죽음, 삶의 명리학 죽음의 명리학,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죽음, 삶의 명리학 죽음의 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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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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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명리학命理學은 살아 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는 학문이다. 운명運命이란 살아 있는 인간의 삶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해석하고 장래를 미리 예측하기 위해 활용되는 학문이다. 그래서 유명한 명리학의 고전들의 내용에서도 역시 죽음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다. 그만큼 살아 있는 인간의 운명에 집중하는 것이 명리학의 순수한 목적이다. 명리학은 한 사람이 출생과 동시에 사주팔자四柱八字를 완전히 구비한 상태를 기준으로 사망할 때 까지 지속되는 인생과 운명을 해석함으로 길흉의 단서와 근거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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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명리학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죽음에 대해서 언급을 무작정 건너 뛸 수는 없다. 명리학의 모든 법칙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무한 순회를 중심으로 인간의 운명이 생멸 된다고 전제한다. 육십갑자가 순환되지 않으면 운명이 존재할 바탕을 상실하게 되고, 인간과 만물들은 생존의 근거를 잃어버리게 된다.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순환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운명의 중심축으로 무한히 작용하고 있다. 육십갑자의 순환으로 인간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노쇠하고 마침내 죽음을 맞게 되고, 그런 과정을 오행의 작용을 통해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학문이 바로 명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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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육십갑자六十甲子 순환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한쪽면에만 집중하고 있는 편견을 가진 학문이다. 종교宗敎는 명리학과 반대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고 죽음 이후의 인간에 집중하고 있다. 명리학이 인간의 삶에서 나타나는 길흉화복吉凶禍福에만 집중하면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불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삶 전체를 의미하는 운명運命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반드시 삶을 출발하게 만든 죽음의 실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죽음이란 생명의 끝으로 보는 시각과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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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생명의 종말이나 끝이 아니고,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 주어야 명리학이 이야기하는 운명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에서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다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개념이 종시終始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아야 명리학이 제대로 이해가 될 수 있다. 끝에서 시작이 이어진다는 동양철학의 근본 종시終始의 원리가 먼저 설명되어야 한다. 죽음에서 삶이 시작된다는 분명한 의미를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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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일회용으로 끝나버린다는 잘못된 생각이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운명의 업보業報를 더 무겁게 만들고, 잘못된 언행言行을 고치려는 생각이나 노력을 무가치하게 만들어 버린다. 인간의 삶과 운명을 더 나쁘게 만들고, 악惡과 나쁜 행동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인간성을 타락시켜 버린다. 구차스럽게 선악善惡을 구별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인간을 악마로 삶을 통해서 바꿔버리는 악행惡行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도록 타락시키고 있다. 이것이 죽음의 문제를 제외한 명리학의 오류이고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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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운명과 삶을 위해서 명리학은 죽음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정확하게 이해시켜야 한다. 죽음을 통해서 인간의 삶이 개선되고, 더 높은 차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 이유와 목적을 위해 인간의 삶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착하고, 성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종시終始란 죽음과 삶의 무한순환을 의미한다.

https://youtu.be/PJuaaQ1vc0I?si=OffyhDYc9TqhA9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