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과 명리학, 기도祈禱와 의지意志의 차이,

2023. 7. 3. 08:07행복과 불행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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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명리학, 기도祈禱와 의지意志의 차이,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절대신은 인간에서 궁극적인 창조자이면서 구원자이다. 절대신이 알파요 오메가ΑΩ라는 의미는 생명의 창조자이면서 마지막 구원을 행하는 신성한 존재로 신神은 스스로 정의한다. 그리스 알파벳의 첫 글자와 끝 글자 선택한 의미는 모두를 포괄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다른 시각으로는 존재의 중간 과정에는 신神이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각각의 모든 존재들의 개별적인 삶과 운명의 행복과 불행에 개입할 수 없음을 신神은 분명히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고통과 고난 앞에서 신神께 직접 매달리고 하소연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도祈禱를 통해서이다. 신神께 빌고 애원하고 간청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본성이다. 자기 감정을 몽땅 숨기지 않고 털어 낸 다음 얻는 편안한 감정이 기도에 분명 존재한다. 신神께 기도하는 인간의 본성은 힘든 문제에 대처하는 강한 자유의지가 앞장을 서지만 보통은 일방적인 하소연에 그친다. 정성을 다한 간절한 기도祈禱를 통해서 인간은 간혹 신의 메시지를 얻는다고 믿는다. 이것이 기도의 효과인 셈이다. 그런데 과연 신神께서 직접 응답을 했는지 여부를 떠나서 인간의 자유의지는 그 메시지를 계시로 받아들이고 또 한번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게 된다.

 

명리학은 신神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어떤 방식이라도 신神과 직접 대화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다. 명리학은 자연법칙에서 얻은 실증적인 법칙으로 해석된 인간운명에서 길흉吉凶의 원인과 이유를 찾아내고 적당한 대처방법과 수단을 미리 알려주는 순수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명리학은 순수한 지식知識을 통해서 알게 된 자연법칙으로 인간의 운명을 분류하고 계통별로 해석하는 철학적 고전 학문이다. 인간의 지식과 앎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것이 명리학의 엄정한 한계이다.

 

명리학은 인간이 살아가게 되는 장래의 시간에 대한 앎과 지식知識을 통해서 나쁜 상황을 가능한 피하고, 좋은 상황을 만나게 되도록 살피게 된다. 과거나 현실에 대한 앎은 명리학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앎과 지식에 명리학은 집중한다. 장래에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불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유일하다. 인간의 시선은 항상 앞을 향하고 멀리 내다보는 습관을 지닌다. 멀리서 다가오는 존재의 정체를 빨리 알아차리기 위해서이다. 신이 절대 간여하지 않는 복잡한 인간들 사이의 다양한 관계와 운명에서, 인간이 최소한의 도움과 위안을 받는 학문이 바로 명리학의 역할이 된다. 그래서 명리학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는 학문이 된다.

 

사람들은 신神과 명리학을 비교하고 명리학을 인간 자유의지를 옥죄는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명리학은 신학神學이 아니고 철학적 고전 인문학人文學임에도 신학의 범주에 가둬버린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도로 신神의 계시나 메시지를 받는 것이 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이라는 종교적인 믿음을 가진다. 기도를 반복 하는 자기 의지를 스스로 믿고 신뢰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를 확신을 신神의 응답으로 믿는 것은 종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개별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 줄 만큼 신神은 한 인간만 편애할 수 없고, 명리학은 신학神學과 같은 범주에서 논의될 이유가 없는 인문학이다. 그래서 신神이 나서서 도울 수 없는 인간 운명에 대해서 인간의 지식知識으로 스스로의 운명과 장래를 해석하는 학문이 필요한 것이다. 명리학은 신의 신성한 역할인 궁극의 구원에 대해 논의하는 학문이 아니고, 그렇게 멀지 않은 장래 일어날 사건에 대한 운명의 길흉吉凶을 찾는 학문임을 분명히 알 필요가 있다.

https://youtu.be/s6KLAN9f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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