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8. 08:14ㆍ명리학과 사주팔자
파격破格에서 성격成格으로, 무너졌다 모이는 화기격化氣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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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으로 해석하는 인간 운명은 절대 하나의 법칙에 고정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운명을 해석하는데 하나의 법칙이나 잣대로 해석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한 사람의 운명이란 워낙 복잡해서 간단히 해석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다양하고 많은 법칙들이 한 사람의 사주팔자와 운을 해석하는데 활용되고 적용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운명은 끊임없이 바뀌고 변화하기 때문에 그 모든 변화를 예측하고 추정하기 위해서는 무수한 명리 법칙이 필요하게 된다.
명리학의 법칙도 이런 인간의 운명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변화되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국가나 사회적인 법과 규칙은 웬만해서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해석하지만 명리학 법칙은 그렇지 못하다. 상황과 조건이 바뀌면 그에 맞춰서 법칙도 바뀌게 된다. 그렇게 바뀐 법칙을 적용해야 한 사람의 운명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불변의 법칙을 고집하면 운명해석이 불가능한 법칙이 되기 마련이다.
화기격化氣格은 천간天干의 두 오행이 5를 기준으로 합合을 이루는 작용에서 두 기운이 결합됨으로 새로운 기운으로 변화되는 작용의 격국이다. 1갑목甲木이 5를 지나 6기토己土와 합合을 이루고, 2을목乙木이 5를 지나 7경금庚金과 합合을 이루고, 3병화丙火가 5를 지나 8신금辛金과 합合을 이루고, 4정화丁火가 5를 지나 9 임수壬水와 합合을 이루고, 5무토戊土가 5를 지나 10계수癸水와 합合을 이루게 됨으로 화기격化氣格이 성격成格 된다.
이 변화는 하도낙서河圖洛書에서 5토가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사방의 오행이 5토를 중심으로 상호 결합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이 원리는 4개의 순수한 에너지 화수목극火水木金 기氣가 물질인 중앙 5 진토辰土를 만나 물질 대 물질로 상호 결합작용을 시작하는 원리를 나타내는 공식이다. 두 오행 기운이 물질로 변화를 함으로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는 원리를 이를 화기化氣라 한다.
갑기합화토甲己合化土가 되고, 을경합화금乙庚合化金이 되고, 병신합화수丙辛合化水가 되고, 정임합화목丁壬合化木이 되고, 무계합화화戊癸合化火가 되는 원리이다. 이 화기격化氣格은 사주 천간天干에서 단 한번의 작용으로 성격成格을 제한하는 법칙이다. 천간에서 두번의 간합干合이 생기면 화기격化氣格은 파격破格이 되는 원리가 된다.
사주원국에서 화기격化氣格으로 성격成格이 되었다가 사주四柱나 운運에서 다른 천간 오행이 간합干合을 이루어 기존 화기격化氣格을 질투 시기하는 작용인 투합妒合이 나타나게 되거나, 화기격化氣格의 오행을 충극沖剋하는 오행이 등장하는 경우 파격破格이 되었다 해석한다. 그렇지만 사주四柱에서나 운運에서 새로 간합干合을 이루는 오행이나 충극沖剋하는 오행을 재制하는 오행이 나타나면 파격破格은 다시 성격成格으로 원상회복 하며 돌아오게 된다.
화기격化氣格의 성격成格은 부귀富貴를 겸한 복福을 가진 운명이라 해석하는데, 파격破格이 되면 고난과 어려움에 직면하는 상황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이 법칙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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