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5. 15:47ㆍ명리학과 사주팔자
재관財官 약한 배우자, 배우자의 뿌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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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서 여성 사주에서 관성이 약한 상태이거나 남성 사주에서 재성이 약한 상태가 되면 결혼 상대를 찾는데 기준이 애매해 진다. 반대로 여성 사주에서 정편관이 너무 많고 혼잡한 상태가 되는 경우와 남성 사주에서 정편재가 많아서 혼란한 상태가 되는 경우에서도 배우자를 찾는 기준이 애매하고 헷갈리게 된다. 재관이 약해도 문제이고 재관이 너무 왕성해도 문제가 된다.
먼저 남녀 사주에서 財官이 약한 경우 배우자를 찾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재성은 남성의 배우자가 되고, 관성은 여성의 배우자가 되는 육친이다. 그런데 남녀의 사주에서 재성이나 관성이 미약한 상태여서 외톨이로 세력이 없는 경우 재성과 관성의 뿌리를 찾게 된다. 재관의 뿌리를 명리학에서는 건록지建綠地라 부른다. 여성의 사주에서 관성이 약하면 관성의 뿌리인 건록지建綠地가 배우자의 인연이 되고, 남성의 사주에서 재성이 약한 경우 재성의 뿌리가 되는 건록지建綠地가 인연이 된다.
건록지建綠地는 해당 육친의 비견이 되는데, 사주의 일간이 기운이 신약한 경우에도 배우자의 인연을 의미한다. 건록지建綠地란 갑甲 일간에는 인목寅木이 되고, 을乙 일간에는 묘목卯木이 되고, 병丙 일간은 사화巳火가 되고, 정丁 일간은 오화午火가 되는 식으로 같은 오행의 간지를 의미한다. 갑甲의 재성은 무기토戊己土가 되고 건록지建綠地는 진술축미辰戌丑未가 된다. 갑甲의 관성은 경신금庚辛金이 되고 건록지建綠地는 신유금申酉金이 되는 것이다.
사주에서 재관이 약한 상태나 일간이 신약한 상태가 되면 건록지建綠地에서 인연을 찾는다는 법칙을 기억하면 쉽다. 그런데 만약 사주에 해당 육친의 비견比肩이 되는 건록지建綠地가 없는 경우 그 육친의 인성印星에서 인연을 찾거나, 운運에서 건록지建綠地를 찾아서 인연으로 취하게 된다. 일간이 약한 상태에서 비견은 인생을 함께 할 가장 든든한 우군이 되기 때문이다.
남성의 사주에서 재성財星이 정편재正偏財로 뒤섞여 혼잡해서 천간에 관성이 투간 되고 세력이 신왕한 상태가 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인연을 찾아야 한다. 남자의 사주에서 배우자는 정재가 편재에 우선하게 되기 때문에 정재正財와 편재偏財가 혼합된 상태에서는 편재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게 된다. 편재偏財와 합合을 하는 오행이 있으면 그 오행이 배우자의 인연이 된다. 편재偏財와 합合을 하는 오행이 없는 경우에는 편재偏財의 편관偏官 즉 칠살七殺이 배우자의 인연으로 잡게 된다.
여성의 사주에도 관성官星이 정편관正偏官으로 혼잡하고 세력이 강해서 천간天干에 투간 되는 경우 남편이 되는 배우자는 먼저 정관正官을 기준에 두고 찾아야 한다. 사주에 정관은 남겨 놓고 편관偏官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길을 찾게 된다. 편관偏官과 합合을 하는 오행이 사주에 자리한 경우 그 오행이 배우자의 인연을 가진 것으로 본다.
합合의 오행이 사주에 없는 경우 편관偏官의 칠살七殺이 되는 오행을 찾아서 배우자의 인연을 취하게 된다. 사주에 진술축미辰戌丑未 재관고財官庫를 가진 경우 재관고財官庫를 충극沖剋해서 창고문을 여는 오행이 배우자의 인연이 되고, 재관고財官庫가 없는 경우 용신用神에서 배우자를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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