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5. 11:24ㆍ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출생과 죽음의 비밀, 명리학이 말 않는 내용,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명리학命理學의 기원은 역易의 기원과 다르지 않다. 역경易經은 기원전 3천년 이전의 고대국가인 하河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연산역連山易과 그 뒤를 이은 기원전 1600년경 고대국가인 상商나라 시대의 귀장역歸藏易을 거쳐 기원전 1046년 주周나라 시대에서 기호와 문자가 결합한 주역周易으로 전해진다. 역경과 함께 명리학도 비슷한 생성의 과정을 거쳤을 것이 분명하다.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이 이 시대에 구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명리학은 천문학에서 시작되어 960년에 건국한 송宋나라 시대를 거치면서 인간의 운명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길흉 해석에 중점을 두는 학문으로 성장하게 된다. 오늘 현재까지 명리학은 세계에서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가장 뛰어난 인간운명의 포괄적 해석이 가능한 유일한 학문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명리학은 한 사람이 태어난 직후부터 사망할 때까지 운명의 해석이 가능하다. 명리학은 생명의 시작과 마감이 되는 죽음과는 큰 연관성을 지니지 않는다.
명리학의 대상은 살아있는 인간의 삶과 현실을 살아가는 인생의 길흉에 집중한다. 삶과 죽음과 환생과 윤회는 명리학에서 의도적으로 철저하게 외면하는 종교적인 영역으로 벽을 세워 놓고 있다. 명리학은 어떤 사람이라도 언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해서 완전한 해석을 하기 어렵다. 나아가서 한 사람이 사망하는 시점에 대한 정의나 법칙도 애매하고 불분명하다. 여러가지 법칙으로 죽음을 판단하고 해석하려 시도하지만 누구도 그 해석이 보편타당 하다 단언할 수 없다.
명리학의 놀라운 고수들과 불세출의 기인들 역시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인지 제대로 알고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만큼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죽음을 결정하는 명리학 법칙을 찾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단언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운의 흐름은 길흉이 뒤섞여서 끊임없이 반복하며 흐른다. 이런 길흉의 작용을 일으키는 오행과 육친에서 죽음의 단서를 결정적으로 찾아내는 일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인간의 수명은 경험과 교육에 의해 반복적으로 주입된 보편적인 수명의 한계와 설정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 노년의 노쇠와 늙음과 쇠약에서 죽음을 본인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라 본다. 믿기지 않지만 노인층 대부분의 사망원인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지고 굶어 죽는 아사의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니고 단순한 자연사의 경우 이런 형태의 죽음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運의 흐름에서 한 사람이 죽을 때와 시점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앞으로 20년 정도 이후가 되면 인류는 200세 이상의 긴 수명을 살아가는 일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나라 시대 요순임금이나 황제와 같은 사람들은 길게는 8백살을 살았고 주周나라 초기에도 이 삼백 년을 살았다 한다. 미래 과학은 그런 긴 수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런 시대에서 명리학은 인간의 긴 수명을 있는 그대로 해석할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 될 것이다. 정해지지 않는 사망과 죽음의 시기를 가진 명리학의 가치가 다시 한 번 더 빛을 발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생과 사는 필연이 아니고 본인의 선택과 결정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늙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늙음이 물러나는 원리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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