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년回甲宴이 무서운 이유, 자선과 기부가 필요한 회갑回甲,

2022. 7. 5. 07:20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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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년回甲宴이 무서운 이유, 자선과 기부가 필요한 회갑回甲,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람은 61년을 살게 되면 반드시 처음 시작한 간지干支로 되돌아오게 된다. 간지의 숫자가 60갑자甲子로 60개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아올 회回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60년의 숫자를 채워 60개 간지를 순환했으니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두번째 순환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한 60년 살았으니 장수를 했다고 잔치를 하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착각이다.

가장 흉하고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기 쉬운 시기가 바로 사주와 같은 간지를 운運에서 만나는 시기가 된다. 이 위험한 시기를 넘기기 위해서 자선과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려는 것이 회갑연의 목적이 된다. 다음 기회에 잔치하자고 하며 적당히 빠트리고 지나쳐서는 안되는 잔치라는 의미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명리학에서는 생년生年과 같은 간지干支를 전지살轉趾殺이라 부르고, 태어난 해의 간지가 다시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복음살伏吟殺이라 부른다. 세운世運에서 같은 干支를 만나는 경우도 있고, 대운大運에서 같은 干支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세운世運은 반드시 같은 간지를 만나게 되어 있다.

순환하는 60갑자甲子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멀쩡한 사람들이 61세에 죽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나쁜 시기에 모두 어울려 밥 먹고 잔치하고 용돈 주고 받는 일은 죽음의 축제와 비슷하다는 것을 몰라서 벌이는 무서운 잔치다. 회갑연은 나보다 어려운 여러 사람에게 나눔과 베풂의 실천을 위해 마련하는 잔치이고 흉운을 피하기 위함이다.

잘 모르는 전지살轉趾殺은 생년生年만 무술년생戊戌年生이 운運에서 무술戊戌 세운世運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월주月柱와 일주日柱와 시주時柱 모두 사주 원국과 같은 간지干支를 운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에도 구성된다. 사주의 간지干支와 같은 간지干支가 운運에서 새로 들어와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인데, 이때 해당 간지가 흉凶한 경우 재앙과 나쁜 일이 발생하기 쉽고, 어려운 경우에는 그 해에 반드시 사망하는 일이 생기게 되는 만큼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운이 된다.

 

이런 전지살轉趾殺의 위험을 방지하고, 흉사凶事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적선積善을 하는 큰 일을 치르게 되는 것이 회갑년回甲宴이다.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이라는 구절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남들에게 자선하고, 기부하는 행사를 치룸으로 나쁜 일이 찾아오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 된다. 그렇게 해서 흉한 일이 방지가 되는 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사람들을 모아서 음식을 대접하고 베풂을 실천하는 잔치를 하는 풍습이다. 회갑연을 사람들이 생일날에 치르는 생일잔치 정도로 해석하는 것은 회갑의 진정한 위험과 무서운 의미를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회갑년回甲宴은 자선행사이고 기부행사이기 때문에 그해 입춘立春이 지난 다음 좋은 날짜를 잡아 주위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거나 자선을 베풀면 된다. 생일날에 식구들이 모여 잔치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된다. 재앙을 방지하고, 죽음을 회피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의미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식구들이 모여서 식사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일도 최근에는 하지 않고 칠순이나 팔순을 한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참 답답한 일이 된다.

61년을 살면서 자신만 위해서 자기 발끝만 바라보고 살아 온 인생들이다. 61년이 되어서 이제 한번쯤 주위 어려운 사람들과 힘든 사람들에 대해서 자선과 기부를 한번 함으로 예고된 흉사와 불행한 일들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중요한 일이다. 이것을 식구들이 모여 밥 먹는 행사사로 착각하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한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그 영향과 파급효과는 가족 전체에 미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회갑연은 그리 단순한 식사를 위한 핑계가 아니다. 나눔이고, 배려이고, 자선이고 기부를 통해 목숨을 연장하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꼭 기억해야 할 문제이다.

https://youtu.be/yUFWvc8NF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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