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본 수명, 타고난 120세 수명,

인간의 기본 수명, 타고난 120세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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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으로 인간의 수명壽命을 예측하면 대체로 100세를 기준으로 최대 150세까지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대의학과 생물학적 연구와 첨단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건강 수명을 100세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간의 수명은 무조건 길고 오래 생존하는 문제를 넘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상태로 오래 살 수 있는가에 더 큰 의미를 둔다. 병상에 누워 식물인간인 상태로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해서 100년을 산다는 것은 장수의 축복이 아니고 저주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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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달리 동양 명리학이나 주역에서는 인간이 타고나는 기본 수명壽命은 얼마로 예상했을까? 동양 철학의 기본 원리는 주역周易의 원형이정元亨利貞 4덕德의 순환에 기초한다. 4덕德은 인간에서 내부적인 4단端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로 본성本性을 이루게 된다. 외부적으로 춘하추동春夏秋冬 4계절이 되어 인간이 생존하는 기본적인 시공간時空間의 환경環境을 의미한다. 4단端의 본성을 지닌 인간이 4절節의 환경에서 4덕德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동양철학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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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은 태어날 때 받은 사주팔자四柱八字의 주인을 한 인간의 본성本性으로 취하고, 출생월出生月을 근본으로 삼아서, 이어지는 행운行運을 살아가는 존재로 해석한다. 인간이란 출생일出生日을 본성으로 취하고, 출생월出生月을 살아가는 환경環境으로 삼아서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로 본다. 운명運命이란 순환循環되는 행운行運에서 이루고 소멸되는 사건들과 그 결과에서 얻는 인과因果에 의한 길흉吉凶의 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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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인간의 삶은 행운行運의 길이로 판단하게 되는 것은 생명이 살아가는 시공간의 연장이기 때문이다. 행운은 10년 대운과 30년 큰 대운으로 구성된다. 30년 대운은 한 계절이 3월로 이루어지는 원리와 동일하게 오행의 기운이 음양으로 2달이 되고 나머지 1달은 토 오행이 수렴하는 법칙이다. 명리학의 10년 대운이나 30년 대운은 인간의 출생월出生月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하고, 1년 세운勢運은 천체天體 순환주기로 다르게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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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게절季節은 1년年을 이루기 때문에 시작되는 시점이 어느 계절인가를 불문하고 4계절이 순환하는 것을 근본으로 작용한다. 4계절의 순환은 1년을 완성하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30년 대운이 4번 돌아기면 120년이 되는데 이 기간이 한 인간이 출생할 때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수명壽命의 길이가 된다. 그래서 과거 시대 최소의 수명壽命으로 요절夭折은 30대를 기준으로 삼은 것은 30년 큰 대운의 길이가 되었고, 환갑環甲을 60세로 삼은 이유도 큰 대운을 두 번 지나는 것을 수명의 기본으로 삼았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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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를 졸수卒壽, 100세를 백수百壽, 110세를 상수上壽, 120세를 상수上壽 또는 천수天壽라 한다. 120세는 결국 하늘이 정해 놓은 인간의 수명壽命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30년의 4계절을 모두 지난 삶이라는 의미이다.

https://youtu.be/Q_XCyHQSFp8?si=ISJi5chNyMR_X4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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