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도 유전된다, 부모 팔자와 질병의 유전遺傳,

운명도 유전된다, 부모 팔자와 질병의 유전遺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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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명리학에세이 모닝커피와 솜사탕,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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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아버지로부터 정신을 받고, 어머니로부터 몸을 받아 태어나는 존재이다. 자식은 부모의 영성靈性과 육체肉體를 함께 공유하는 존재이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하늘이 묶어 준 인간의 도리道理라는 의미가 천륜天倫이다. 자식은 반드시 부모 어느 한쪽의 얼굴과 체격과 성격과 기질을 닮고 있다. 첫째 자식은 어머니를 닮고, 둘째는 아버지를 닮고, 셋째는 양친 모두를 닮은 모습을 하게 된다. 이런 등식은 첫째와 둘째에서 친가親家와 외가外家의 닮음이 바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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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양친兩親의 건강 상태를 닮아 태어난다. 쉽게 말해서 술을 많이 마시는 아버지의 자식들은 대부분 술을 잘 마시는 유전자를 타고 태어난다. 술을 못 마시는 아버지를 둔 자식들은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 체질이나 건강도 닮아서, 양친이 약하면 자식도 병약하게 태어난다. 부모가 약한데 자식이 건강 체질로 태어나는 일은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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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중 어느 한 분이 눈이 나쁘면 자식도 눈이 나쁜 자식이 반드시 있다. 부모의 질병이 유전병으로 자식에게 전해진다. 신생아에서 1-3%가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지혈이 되지 않는 혈우병이나 다운징후군과 같은 선천성 질환은 부모의 유전인자로 자식에게 전달되는 질병이다. 자식은 부모의 운명이나 육체적인 조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정신적 질환 역시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식은 양친의 영육靈肉의 모든 면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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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유전은 현대 의학에서 대부분 원인이 규명된 유전성 질환들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식의 운명이 부모의 운명을 유전 받는 다는 사실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다.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의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닮은 경우가 많다. 양친 어느 한쪽의 사주팔자 오행에서 일간日干을 취하게 되는데, 아예 일간日干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양친 어느 한쪽 사주에서 가장 강한 오행을 일간日干으로 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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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운명을 닮고 그대로 유전으로 내려 받는다는 의미가 사주오행四柱五行의 호환성으로 확인될 수 있다. 물론 자식은 타고난 자신의 사주팔자를 운명으로 살아가겠지만, 자신의 운명에 포함된 부모로부터 받은 운명의 길흉吉凶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정신적인 분야와 육체적인 분야는 물론이고, 운명과 사주팔자의 길흉吉凶 마저도 부모의 몫을 나눠가지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부모들이 알아야 자신의 운명과 삶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통제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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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미래이다. 그런데 부모의 과거이기도 한 존재가 자식이다. 부모의 삶과 운명의 복사본이 자식이라는 존재들이다. 부모가 살아 온 인생이 그대로 자식에게 유전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적인 질병은 물론이고 사주팔자까지도 자식은 부모를 닮게 된다. 이 무서운 사실은 누구라도 인생을 함부로 살지 않아야 되는 필연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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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본인의 삶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자자손손子子孫孫 자손들의 운명에 본인의 잘못과 오류가 계속 이어진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인생은 참 쉬운 길이 아니다. 인간이 왜 도덕적이고, 올바른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 운명의 유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https://youtu.be/RvaVTnjZei8?si=fBaFY8Zti79ub0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