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년주年柱 해석, 생년간지生年干支의 논명論命,

2024. 2. 15. 08:34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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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년주年柱 해석, 생년간지生年干支의 논명論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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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명리학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 구성에서 가장 소외되는 기둥이 년주年柱가 된다. 달력인 력曆의 보급이 불가능했던 고대 사회에서 한 사람의 출생은 출생년도出生年度를 아는 것도 쉽지 않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다 보니 생년 하나의 기둥으로 한 사람의 운명을 쉽게 해석하는 방법이 당唐나라 시대 이허중李虛中이 만든 당사주唐四柱가 된다. 이허중은 고법사주古法四柱에서 이전 시대의 모든 명리학 법칙을 집대성해서 사주四柱가 아닌 오주五柱 체계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현대에서 달력과 시계의 보급으로 년월일시年月日時의 사주체계가 완비될 수 있음으로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사주를 해석하고, 년월일시年月日時의 사주체계를 세운 송宋나라 초기 서자평徐子平의 학설을 추종하게 된다. 서자평 이전의 명리학은 생년生年과 함께 임신 포태년胞胎年을 추가해서 오주五柱 로 보는 경우와, 생년을 제외하고 포태년으로 사주四柱를 구성하는 방법이 혼용되는 시기였다. 현대에서도 이런 경향이 남아서 포태월胞胎月의 오행을 통변에 참고하는 경우가 있다.

 

년주年柱는 사주四柱의 출발점이고, 육친六親의 출발점이고, 조상의 자리로 중요성이 가볍지 않다. 명리학의 모든 신살神殺은 년지年支를 기준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사주원국에서 고정된 길흉吉凶의 기본은 년지年支의 작용에 뿌리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십 종류의 다양한 신살神殺은 운運의 흐름과 무관한 사주四柱의 형태와 구성으로 년지年支에서 작용되는 길흉이기 때문에, 운運의 출발점이 되는 월지月支의 큰 작용성과 비견할 만큼 큰 의미를 지닌다.

 

사주에서 년주年柱는 월주月柱와 가장 가까이 근접되고, 서로 호환互換되는 작용성에 주의해야 한다. 가깝게 붙어있는 사주 기둥과의 관계는 오행 기운의 강약强弱과 성쇠盛衰에 큰 영향을 미친다. 년주는 위치상 월주와 가까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행의 기운이 각각의 위치에서 서로 상생하고 호환성을 가지는 기운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주전체의 구성에서도 년월年月의 작용은 일간日干이 타고나는 초년과 청년기에 성장하고 활동하는 가족과 가정의 생활환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호 생조生助작용 여부가 무엇보다 필요하게 된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생활 환경은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화調和의 여부가 장년 이후 노년까지의 발복과 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의미를 지니게 된다.

 

년주年柱에서 중요한 점은 월일시주月日時柱에서도 동일하지만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상하유정上下有情해야 유리하다. 천간天干이 지지地支를 剋하거나 지지地支가 천간天干을 극剋하는 개두절각蓋頭折脚이 되는 경우 운명의 파급효과는 크다. 상하上下 간지干支가 화합化合하고 생조生助하는 관계가 가장 바람직한 형상이 된다.

 

년주年柱에서 천간天干은 지지地支를 덮고, 지지地支는 천간天干을 품어야 하는 것이 천부지재天覆地載 원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천재天覆는 천간天干이 지지地支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의 기운이 되는 것이고, 지재地載는 지지地支가 천간天干의 기운을 깊이 암장暗藏하고 잘 갈무리할 수 있어야 안정될 수 있다. 년주年柱는 사주팔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깊이 통찰하면 월주月柱와 더불어 운명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의 뿌리가 되는 점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https://youtu.be/4Wn5YF4glYc?si=c-3V9Vpb9-JfnZ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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