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6. 10:19ㆍ카테고리 없음
배우자의 출생년도 확인, 배우자 인연 찾는 법,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명리학을 공부하고 사주팔자를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법칙을 배우고, 오행과 육친의 지식을 얻으려 애를 쓴다. 그렇게 몇 년을 공부를 하다 보면 사주팔자를 해석하는 방법에 익숙해 지게 된다. 그러나 배움과 실제 적용은 항상 쉽지 않다. 배울 때는 알 것 같았던 문제도 실제 모르는 사람의 사주팔자를 앞에 놓으면 그때까지 배운 지식이 어디로 달아났는지 머리속이 하얗게 표백이 된다. 순서도 잃어버리기 쉽다. 사실 순서나 법칙도 익숙해지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에도 처음에는 그런 상태가 된다.
앞으로 공부는 명리학을 배운 사람들이 실제 사주팔자를 해석할 때 당황하지 않는 익숙한 방법들과 응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다. 이번 시간에는 누구나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배우자의 인연을 찾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로 한다. 몇 차례 배우자를 찾는 법칙과 방법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제대로 이해하신 분들이 없는 것 같아서 반복하기로 한다. 배우자를 찾는 기준은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오행에서 남자는 재성, 여성은 관성을 확인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사주의 형태와 생김새가 워낙 다양해서 이렇게 쉽게 배우자를 찾게 되는 경우는 참 드물다.
배우자가 사주팔자에 제대로 자리를 잡았으면 그 육친으로 해석하면 된다. 그러나 사주에 무관성이나 무재성의 남녀의 경우라면 배우자를 찾기가 참 애매하다. 이런 경우 남녀 모두 배우자를 자식을 통해서 인연을 찾아야 한다. 자식이 사주에 없고 배우자의 육친도 사주에 없는 경우라면 그것은 진짜 인연이 없이 타고난 팔자로 해석해야 한다. 어쩌다 운에서 만나는 배우자가 유일한 인연이 된다. 잠깐 운을 따라 왔다가 아무것도 남가지 않고 사라지는 존재들이다. 남녀의 인연이 만난 결과는 자식이 되는데 자식을 남기지 않으면 그냥 스치는 인연에 그치는 것이다.
만약 사주에 자식의 육친이 있는 경우 배우자는 자식의 오행과 지지에서 삼합을 이루는 오행 년도에 태어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보통이다. 임수 일간에 정관 자식이 미토라고 한다면, 이런 경우 배우자는 해묘미 삼합을 이루는 년도에 태어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해년, 묘년, 미년에 태어난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 사주의 위치는 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다른 위치에도 자식 오행과 삼합을 이루는 오행을 잘 살펴보면 배우자의 출생 년도와 띠를 알 수 있다.
일간이 기토에 자식이 유금 식신인데 사주팔자에 목관성이 전무한 상태라고 한다면 유금과 삼합이나 반합을 이루는 축토 비견이 월지나 다른 곳에 자리한 경우라면 남편의 출생 년도는 소띠가 되기 쉽다는 법칙이다. 삼합을 이루어서 뱀띠나 소띠의 남편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배우자의 출생 년도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사주의 위치에서 월주가 가진 중요성을 반드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월주에서 사주의 해석이 시작해야 하는 것은 해석의 기본이 되는 격국과 신강신약을 판단하는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