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인과 노예, 사주팔자四柱八字 나 자신과 관계,

인생의 주인과 노예, 사주팔자四柱八字 나 자신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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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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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을 행복하게 한 평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험난한 질곡의 어두운 밤길을 지친 몸을 이끌며 걸어야 한다. 이런 아찔하게 힘든 코스와 잔인한 운명의 시기를 멀쩡하게 지날 수는 없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빈 몸 하나 겨우 들고 고통의 기간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더 나쁜 경우 아무것도 없는 그 빈 몸에 엄청난 질병을 하나 덤으로 얻고 나쁜 운을 빠져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남들과 다른 비참한 운명을 한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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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역경의 시기는 젊고 늙고 구분하지 않고 초 죽음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니 누구나 자신의 지독한 운명이 원망스러울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런 한탄과 푸념을 깊이 따져보면 운명을 탓할 성격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주팔자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 그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나쁜 사주팔자를 원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주팔자가 그 사람의 인생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주팔자를 원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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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분명히 알아야 할 문제는 사주팔자가 사람을 제 멋대로 끌고 다니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사주팔자는 수없이 많은 여러 갈래의 길과 다양한 변수 중에서 그 사람에게 가장 합당한 길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친다. 사주팔자는 사람들이 별다른 의지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사주팔자에 맞춰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게 아니다는 생각을 하고 의지를 바꾸고 선택의 길을 바꾸면 사주팔자는 또 그런 변화에 맞춰 운명을 변경시키게 된다. 사주팔자는 바꿀 수 없지만 운의 흐름을 통해서 그런 적극적인 변화를 적용시키고 변화를 수용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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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질문하면 사람들은 쉽게 답을 찾지 못한다. 그 이유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지 확신이 서질 않기 때문이다. 사주팔자가 부동의 의미로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사주팔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은 사주팔자는 인생의 설계도에 지나지 않는다. 운명의 과정과 코스와 만나게 되는 사건사고를 종합해둔 분량이 어마어마한 설계도이다. 인생을 현실에서 살아가는 존재는 자기 본인이다. 사주팔자대로 살아가든 아니면 자기 의지로 인생을 바꾸든 그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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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인생을 손대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움직이고, 남들이 가는 방향대로 비슷하게 따라가면 그 정도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코스가 바로 사주팔자가 미리 예정해 놓은 코스가 된다. 이러다 보면 사주팔자가 이끄는 대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사주팔자가 주인이고 본인이 운명의 노예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러다 험난한 과정을 만나면 알몸 하나 겨우 건지고 잘못된 운명과 사주팔자를 욕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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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있지만 바꾸지 않았고, 주인 행세를 해야 하는데 주인인 줄 모르고 노예 짓만 한 자기 잘못은 어디에도 없이 사주팔자 핑계를 댄다. 현대인들은 남 탓을 잘하고, 핑계거리를 찾으려 한다. 자기 잘못을 덮어 씌울 핑계거리로 문제를 회피하려 한다. 운명은 자기의 선택과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고통스러운 현실이란 긴 세월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결과이다. 운명의 주인이 자기 본인이라는 사실만이라도 알고 살아가면 그래도 행복하고 살만 한 것이 인생이다.

https://youtu.be/XwYFCyIM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