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2. 10:18ㆍ카테고리 없음
편관은 상관에 끝난다, 나쁜 재주는 직업을 뺏는다,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선택하는 다양한 직업은 현재 1만 7천개 가까운 일거리와 직장으로 분류된다. 참 많고 다양한 직종과 업무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아직도 사람들은 평생 직장이라는 70년대 식의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에 들어가면 평생 직장이어서 편안한 인생을 보내게 될 것 같은 환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절대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는데도 그런 충동에 쉽게 빠지게 된다. 현대인은 죽을 때까지 최소 3개에서 5개 정도의 다른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명리학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정관과 편관으로 해석한다. 정관은 말 그대로 안정되고 변동이 크게 없는 한 15년에서 20년 정도 생활할 수 있는 직장을 의미한다. 정관의 문제는 안정된 만큼 직장에서 퇴직한 이후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닌다. 한 15년 이상 정체된 환경에서 생활하면 누구나 새로운 분야로 진출은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정관운이 끝나면 대부분 실업자로 시간을 길고 오래 보내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편관은 강하고, 복잡하고, 변동이 많은 직업이나 직장을 의미한다. 선출직도 이 편관으로 해석하면 대충 맞아 들어간다. 이 편관은 기운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상태에서 직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자신이 강하고, 억세지 않으면 그 일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밀려나거나 쫓겨나기 때문에 편관을 가진 사람들은 강하고, 억세고, 전투력이 강한 이미지를 나타내게 될 수 밖에 없다. 강하고 억누르는 외부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강하거나 법률적인 지식이 없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법률가와 검찰 또는 경찰이나 군인 같은 몸을 사용하는 직업들이 많은 이유가 된다. 센 폭력배들의 사주가 경찰과 비슷한 편관이 많은 사주가 되는 이유가 된다.
편관의 기세는 무척 강하기 때문에 잘 편승하면 그 운에서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강한 편관은 무너질 때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상관에서 최후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명리학에서 상관의 존재는 관을 제압하는 강한 육친으로 해석한다. 그런데 이 상관이란 육친의 정체는 자신의 재능이 밖으로 표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편관이 상관에 무력화 된다는 의미는, 내가 부리는 계책과 재주가 원인이 되어 편관이 깨지게 된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식신과 상관은 내가 태어나면서 가지고 태어난 재능과 자질과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상관인데 이 상관이라는 재능은 발휘대면 될수록 내가 일하는 직장과 사업에 방해를 주고 해악을 끼치는 작용을 하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강하고, 기운이 센 직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 도중에 상관이 작용을 하게 되면 반드시 편관의 직업은 무너지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는 의미이다. 현재 내가 편관의 기운을 가진 일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상관을 만나게 되면 이런 문제는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편관의 기운이 그 시점에 무척 강한 경우 상관은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시한폭탄인 지뢰를 깔아 놓고 지나가게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관운에 깔아 둔 지뢰를 인식하지 못하고 편관이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시기를 만나면 이 숨겨진 시한폭탄 지뢰가 터지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시한폭탄이 터져도 무엇이 잘못되어 이런 일을 당하게 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모두 자기 자신이 만든 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남 탓만 하게 되는 것이다. 편관을 상관이 날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