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命理學 추명학推命學 차이, 아는 것과 바꾸는 것 차이,

2023. 3. 9. 09:36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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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命理學 추명학推命學 차이, 아는 것과 바꾸는 것 차이,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사물의 이해하고 원리를 알고 관련된 지식을 습득함으로 사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사고작용이다. 이런 사고작용이 운명에 적용된 것이 명리학命理學으로 불리는 사주팔자학四柱八字學이다. 인간의 운명을 법칙과 원리로 해석하는 학문적 체계를 우리나라에서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 또는 명리학命理學이라 부른다. 추명학推命學이라는 이름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868년에 성공한 명치유신明治維新 이전까지 상당한 수준의 학문으로 인정받아 온 명리학이 유신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가 태평양전쟁 이후 다시 부흥하기 시작해서 추명학推命學 이라는 이름으로 지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명리학命理學이라는 이름 대신에 추명학推命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명치유신을 통해서 음력을 폐지하고 양력의 달력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음력체계를 고집하는 추명학推命學을 근본적으로 소멸시키려 한 이유에서라 보인다.

 

명리학命理學과 추명학推命學은 동일한 학문을 바탕과 구성으로 모든 법칙 역시 동일하지만 이름이 다르다. 그런데 이름이 다른 면에서 이 학문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의 자세도 달라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명리학命理學은 운명을 거울로 삼는 학문이다. 운명의 거울이란 운명을 이해하고 그 바탕에서 자신의 현재 삶의 모습과 방식과 언행을 살펴보는 지침으로 삼는다는 의미가 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면이 많다. 그리고 곧 잊어버린다. 

 

반면에 추명학推命學은 운명을 도전의 목표로 삼는 학문이다. 단순히 운명을 알고 길흉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서 자기 운명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수정과 보완과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목표로 삼는 학문이다. 그래서 운명을 잊을 수 없고 악착 같은 노력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목표로 자기 스스로 운명의 바른 길을 찾아가려는 노력의 이유가 되는 학문이다. 

 

명리학命理學은 운명을 이해하고 인생의 길흉을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앎을 위한 학문이라는 사실이다. 문제는 앎이란 실천과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도 줄 수 없다. 문제를 안다는 것과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명에 대한 이야기와 설명을 듣고 그런가 하고 금세 잊어버린다. 크게 중요하다는 의미를 부여할 이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쁜 운명에 대한 사전 정보를 들었지만 그냥 그대로 방치해버린다. 나쁜 운명과 사건이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아는 것으로 그치게 된다. 거울을 한번 쓱 쳐다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다가 나쁜 운명에 걸려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운명을 바꿀 수 있고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필요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게 된다. 운명에 대해서 이해는 했는지 모르지만 불행은 피하지 못한다.

 

추명학推命學은 운명의 앎에 대해서 적극적인 실행과 도전을 요구한다. 앎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라는 주문을 하는 것이다. 운명이 귀중한 인생을 망치지 못하도록 스스로 미리 노력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라는 주문을 하는 학문인 것이다. 명리학과 추명학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가는 본인의 몫이다. 

https://youtu.be/4SOYvF5jr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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