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편관격偏官格 인물, 편관偏官, 의적과 강도 차이 1,

2022. 9. 26. 23:30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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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편관격偏官格 인물, 편관偏官, 의적과 강도 차이 1,

 

***남석이 지은 책들 - 미래를 보는 창, 월지통변비법 1,2권, 초한시대인물평전 1,2, 3권, 골드게임 1, 골드워 2, 골드 체인3, 건곤문언전, 명리학 몸풀기 1권, 명리학 정리정돈 2권, 계사상전해석, 게사하전 해석, 나라를 망친 여인들, 명리학 몸 만들기 3권, 역사의 승자와 패자, 일본의 인물상, 골드 인 아이스1, amazon book - GOLD GAME 1-6, Gold In Ice1, -. 책구입처 : https://www.bookk.co.kr/chun2040

무질서한 상황을 종료하는 역할은 편관偏官의 본성이다. 혼란과 무질서와 무법천지를 통제하고 질서와 규칙을 회복시키는 강력한 힘의 행사는 안정된 상태가 기반이 되는 정관이 나설 수 없는 편관의 영역이 된다. 문제는 편관偏官의 강한 작용성은 항상 스스로 자기 기준과 자제력에 통제를 받아야만 합법적인 행위가 된다는 점이다. 자칫 강한 힘의 행사와 편관의 작용은 합법의 경계를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위험이 양날의 검과 같이 위협적이 된다. 그래서 편관은 의적과 강도의 경계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16세기 초반 허균이 지은 소설의 주인공 홍길동은 가난하고 힘든 민초들을 돕고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제압하는 활빈당活貧黨의 두목이자 율도국 국왕이 되는 인물이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제대로 부를 수 없고 나으리라 불러야 하는 홍판서의 서자庶子 출신이다. 출중한 무예를 익혀서 힘없는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추악하고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벌 주고 굶주린 백성들을 돕는 의적 떼의 무리인 활빈당의 두목이다.

 

홍길동은 명리학 육친에서 편관격偏官格과 가장 가까운 본성을 지닌 인물이다. 편관偏官이 가장 각광받는 시대는 규칙이 바로잡힌 평안한 치세治世가 아니고 혼란과 무질서가 극심한 난세亂世와 같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그런 굳고 올바른 본성이 가장 잘 나타나게 된다. 편관은 질서와 의로움의 대명사가 된다. 그만큼 환경적인 부정과 불의와 무질서와 혼란을 거부하는 강력한 통제력과 제어력을 나타내는 존재이다. 

 

탐관오리貪官汚吏는 길거리의 악당들이 아니고 정상적인 관료조직에서 몸담고 있는 부패한 공직자들이거나 탈법에 익숙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말한다. 탐관오리와 조폭들은 다른 조직체계를 지녔지만 하는 일은 비슷하다. 오히려 더 노골적이고 추악한 것이 공직자들의 탈선과 위법과 이권개입과 같은 사회적인 범죄행위들이다. 그래서 탐관오리들은 편관격의 청산대상이 되는 악당의 무리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편관격의 이런 숙청이 합법적이지 않는 점이 많다는 사실이다. 속은 시원하지만 법을 위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되는 점이 편재격의 함정이 된다.

 

편관격偏官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홍길동과 같이 자기 통제력이 강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 자기 통제력이란 일간日干이 신왕신강身旺身强 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일간이 신약하면 홍길동은 강도가 되고 만다. 의적이 되기 위해서는 법률의 기본은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의적은 신왕신강해야 하고, 강도는 신약해도 무방하다. 편관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편관의 기운도 강해야 하기 때문에 재생살財生殺을 위해 재성財星의 조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편관이 너무 강해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인성印星이 자리해서 살생인殺生印의 작용으로 편관 기운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편관이 겁재가 많으면 모임이나 단체를 이끌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속에서 분주한 홍길동이 된다. 일간이 신약하면 편관은 칠살이 되어 너무 강하게 일간을 억압하는 존재가 된다. 편관에 상관이 겸하면 홍길동이 되는 길이 열리고, 식신이 겸하면 성향이 훨씬 부드러워 진다. 편관은 홍길동과 같이 의적과 강도의 경계를 걷는 기질과 본성을 가지기 쉽고 인기도 많다.

https://youtu.be/PaGPrwLl-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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