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면 멈추지 않는다, 재벌과 노숙인 밥그릇 차이,

2022. 1. 24. 04:18명리학과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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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멈추지 않는다, 재벌과 노숙인 밥그릇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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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노숙인의 밥그릇은 먼저 크기에서 완전히 구분이 된다. 모든 사람의 밥 그릇을 재財라 부르는 것은 모두 아는 일이다. 재財는 한 사람이 먹을 밥을 담는 그릇을 의미한다. 쉬운 말로 밥그릇이 재財가 된다. 금금금수金金金水가 사주 지지에 자리하고 수水가 재財라면 밥그릇이 엄청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財의 어머니가 강성하기 때문이다. 금화금수金火金水가 지지에 놓였고 수水가 역시 재財라고 하면 밥그릇이 앞의 그릇에 한참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밥그릇의 차이는 재財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재財를 낳아주고 생해주는 인성印星의 숫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된다. 인성이 많은 재가 재벌의 밥그릇이 되는 것이다. 수원이 깊고 넓으면 우물은 절대 마르지 않고 필요 이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재성을 키워주는 인수가 어느정도 강한가에 따라 한 사람의 운명의 크기와 밥 그릇의 크기가 결정된다. 회장의 그릇인지 아니면 부장의 그릇인지 판단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밥그릇을 크게 가지고 태어난 인물들은 대체로 조신하게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운명이 그 삶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사주팔자를 차지하고 있는 강한 기운이 있으면 그 기운은 반드시 생극의 작용을 찾아 움직이게 된다. 운이 무서운 이유가 그런 강한 세력을 충동해서 생극의 작용을 일으키도록 부추기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위의 경우와 같이 금이 강한 세력을 가졌으면 반드시 수를 생하기 위한 작용을 시작하게 된다.

 

무슨 일을 벌리던 간에 재를 벌어들이기 위한 일을 멈추지 못하게 된다. 부자들이 성실하고 바쁘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심인 이유인 것이다. 그런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이 오행의 작용에 따라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고, 일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결국 자신이 타고난 운명의 밥그릇을 채우기 위한 분주한 노력인 셈이다.

 

사주로 해석하면 일간에서 재財의 인성印星은 식상食傷이 된다. 식상이 많으면 분주하고 아이디어가 많고 바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강한 오행은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식상의 본성도 이렇기 때문에 재성이 제대로 작용하는 사람은 무척 분주하고 바쁜 사람이 된다. 사주를 해석할 때 먼저 그 사람의 밥 그릇 크기를 판단함으로 사주의 전체를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재성의 크기는 식상의 세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재벌이 더 큰 재벌이 되는 이유도 바쁜 운명에 따른 것임을 이해하면 쉽다. 식상과 재가 멈추지 못하고 분주한 본성을 지녔고, 강한 오행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시너지 상승작용이 일어난 탓이다.

https://youtu.be/Q65kpHkAc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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